AI를 자주 활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.
ChatGPT를 사용하다가 Claude를 열고, 자료 조사가 필요하면 또 다른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식으로 여러 탭을 오가며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저 역시 그동안은 그 방식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.
그러다 최근 여러 AI를 한곳에 모아놓은 서비스를 찾다가 엘루빗을 알게 되었고,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여러 AI를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

처음 접속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여러 AI 모델이 하나의 공간에 모여 있다는 점이었습니다. ChatGPT, Claude, Gemini, Perplexity 등 다양한 AI를 각각 접속할 필요 없이 하나의 화면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 특히 여러 모델을 번갈아 사용하는 경우라면 탭 전환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작업 흐름이 훨씬 단순해집니다.
가장 자주 사용하게 된 기능
브랜치 기능
처음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기능인데, 사용해보니 꽤 활용도가 높았습니다.
대화를 진행하다가 다른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싶을 때 브랜치를 생성하면 기존 대화는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.
저는 콘텐츠 기획이나 마케팅 아이디어를 검토할 때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. 여러 방향을 동시에 검토해야 하는 경우에 특히 편리했습니다.
리서치 작업에도 편리했습니다
자료 조사를 할 때는 보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. 먼저 Perplexity를 이용해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한 뒤, 필요한 PDF 자료나 문서를 업로드해 세부 내용을 정리합니다. 이 과정을 한 화면 안에서 이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. 또 웹 검색 강도를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, 간단한 검색과 심층 리서치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.
데이터 관련 부분도 확인해봤습니다
AI 서비스를 사용할 때 많은 분들이 개인정보나 입력 데이터 활용 여부를 궁금해하실 텐데요.
엘루빗은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으며, 대화 기록도 직접 삭제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.
민감한 내용을 다루는 경우에는 이런 부분도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아쉬운 점은 없었을까?
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적응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.
여러 AI 모델이 제공되다 보니 처음에는 어떤 작업에 어떤 모델을 활용해야 하는지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. 저 역시 며칠 정도 사용하면서 각 모델의 특징을 익혀야 했습니다.
또 새로운 기능이 꾸준히 추가되고 있어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.
사용하면서 느낀 점
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, 여러 AI를 함께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실용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.
특히 아래 세 가지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.
- 여러 AI를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음
- 브랜치 기능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시에 검토할 수 있음
- 웹 검색 강도를 조절해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음
- 하나의 구독으로 GPT 이미지, 나노바나나, 미드저니 이미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음

최근 AI 모음 서비스를 찾거나 여러 AI를 모아놓은 플랫폼을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.
저 역시 이전보다 탭을 오가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어 작업 흐름이 한결 편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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